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기획특집] “‘모두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
상태바
[기획특집] “‘모두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11.08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년째 상·하반기로 나눠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봉사
여수외 광주·구례 등 7곳서 지역민 맞춤형 활동만 추진

 

전남 여수국가산단내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본부장 최영호)가 여수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내 밀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등에 자긍심을 길러주며 행복감도 키워주고 있다.
 
●12년째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봉사활동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7일 인접한 삼일동 일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2017 하반기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롯데첨단소재 임직원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화합 한마당을 연출했다.

롯데첨단소재 여수생산본부는 올해로 12년째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24번째다.

롯데첨단소재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는 복지혜택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민의 다양한 욕구에 걸 맞도록 설계한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삼일동 주민들을 위해 골목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말끔히 청소하고, 곳곳에서 낡은 시설을 정성껏 보수했다. 특히 칙칙한 골목 외벽에 산뜻한 벽화를 그려 넣는 등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를 연출했다.

주민 김모씨(67)는 “주민들의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여름내 버려진 쓰레기 등을 청소하기가 쉽지않았는데, 롯데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찾아와 마을 곳곳을 환하게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롯데첨단소재 최영호 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지역을 위해 기업이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1월 여수수산시장의 화재 발생으로 인해 상인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최우선으로 복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23일에는 여수 돌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탁구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의 잔존능력을 향상시켜 주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여수뿐 아니라 광주와 구례, 대전, 목포, 순천, 광양지역 등 전국의 7개 도시를 대상으로 마련해 롯데첨단소재만의 남다른 사회공헌활동을 실감케했다.

경기에는 장애인 60명과 비장애인 60명 등 120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이와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복합 이동복지 서비스’와 ‘농어촌 꿈나무 학생지원’, ‘다문화결혼이주여성 요리교실’, ‘홀몸노인 중식지원’, ‘소외계층 노인을 위한 사택 부녀회 밑반찬 지원’, ‘요양원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나눔행사도 이어가고 있다.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생활비 후원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함께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들 지원활동에 지난해 기준 1억 50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임직원 970여 명이 연간 7029시간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부서별로 여수지역 17개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전체 임직원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참여율이 94%에 달하는 등 사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호 본부장은 “향후에도 지역 각 복지시설 및 기관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하면서 선도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