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흥발전 ‘소아암 완치’ 꿈 담은 희망나무심기 개최
상태바
영흥발전 ‘소아암 완치’ 꿈 담은 희망나무심기 개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4.19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아암 치료비 1천만원 후원

 <전국매일> 인천/ 맹창수기자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내 위치한 희망동산에서 ‘제18회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나무심기는 영흥발전본부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05년부터 장기간 투병생활로 인해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달래고, 소아암 어린이가 자신의 이름을 붙인 나무를 심으며 치료 의지를 높이고 완치에 대한 꿈을 키우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여 명과 한국남동발전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희망나무심기와 함께 타임캡슐 매설, 에너지파크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은 희망나무에 자신의 이름과 장래희망을 담은 동판을 매달고, 타입캡슐에는 1년 후 가족에게 전달될 편지를 담았다.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후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난 2005년부터 희망동산을 방문한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모두 1079명에 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소아암 완치의 꿈을 담은 희망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희망동산을 찾아준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