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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한산면 북적북적 ‘북카페'가 다음달 중순 개소를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기관, 단체들의 성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책 모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서천군 곳곳에서 도서기증 문의가 계속되는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방문수거 및 직접배송등의 방법으로 현재 1.700여권의 도서가 기증돼 북카페에 비치됐다.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올 초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해 전달했고, 지난 15일 한산신협 직원들도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을 도서구입비에 써달라며 한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
특히 한산신협은 지난해 7월 신협 2층사무실을 20년간 도서관으로 무상사용 할수있도록 한산행정 복지센터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북카페가 정상운영 되기까지 당분간 공공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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