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 의령군지부(지부장 제광모)는 지역 중학교 졸업식장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교장 추천학생 등 28명에게 총 5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공무원노조 의령군지부에 따르면 의령중, 의령여중, 신반중, 정곡중, 지정중 등 관내 5개교 학교장 추천장학생 등 총 26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52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의령군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내고장 학교살리기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지급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졸업식에 맞춰 졸업식장에서 직접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96명에게 59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제광모지부장은 “관내 중학교 졸업생 중 어려운 환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 최판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