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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28일 최재성 의원 사직의 건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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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28일 최재성 의원 사직의 건 가결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2.28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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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의 건 통과...의원으로서의 자격 상실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28일 오전 제223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폭행사건을 일으킨 최재성 의원 사직의 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강북구의회는 26일 오전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 의원의 징계를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같은 날 오후 최 의원이 “구민들과 국민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윤리특별위원회는 최 의원의 사퇴의사로 인해 징계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27일 윤리특위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28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재성 의원 사직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돼 통과됨으로써 그간 폭행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최 의원은 의원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게 됐다.

 

이백균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강북구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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