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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내년도 예산안 등 처리하고 제26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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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내년도 예산안 등 처리하고 제26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2.14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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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25일간 진행한 제262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18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하고 폐회했다.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총 규모 6,809억원으로 올해예산 6,343억원의 7.3%인 466억원이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687억원으로 올해예산 6,189억원의 8%인 498억원이 증액됐으며, 특별회계는 122억원으로 올해예산 153억원의 20.8%인 31억원이 감액돼 확정됐다.

14일 안향자 예결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이번 심사는 제8대 의회의 첫 본예산 심사인 만큼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배제하고 사업의 시급성 및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소관 상임위 예비심사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좀 더 포괄적으로 예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 성북구의 여러 문제를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심사소회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안건 처리현황을 보면 ▲성북구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중균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정기혁 의원 대표발의) 등 8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됐으며 ▲성북구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호건의원 대표발의) ▲성북구 여성복지시설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삼선동1가 공영주차장 입체화 관련 토지 등 매입 및 주차장 건립)▲2019년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출연 동의안 ▲2019년도 재단법인 성북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등 5건의 일반안에 대해서도 원안가결됐으며,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을 거쳐 수정가결됐다.

이날 임태근 의장은 “연말 지역 의정활동 등으로 바쁘신 중에도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를 위해 수고해준 의원과 정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집행부 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가 없도록 살펴보시고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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