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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보령시의원, 소상공인 활성화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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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보령시의원, 소상공인 활성화방안 제안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9.03.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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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회 임시회 5분 발언


 충남 보령시의회 김정훈 의원은 최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령시 소상공인 활성화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제안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업을 위한 일시적인 지원 대책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중장기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정부에 수요적인 측면인 소득주도성장 보다는 공급적인 측면에 강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며 기업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경제 활력화에 노력을 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 산업별 구조조정,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에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보령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첫째로 “전통시장 상생스토어를 유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 안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개설한 신세계그룹 및 구미시 선상봉황시장의 청년몰, 어린이 놀이터, 고객쉼터 시설 설치로 전통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화된 예를 들었다.


 두 번째로 소상공인의 지원 체계 정비를 촉구했다. 김정훈 의원은 “보령시에서는 백종원식 생산·판매 컨설팅으로 자영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지원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내 과당 경쟁을 막으려면 업종 전환, 점포 재배치를 유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청주시에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200억 원 이라는 대폭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고 전자상거래 이력만 있어도 소상공인 대출이 가능한 정책이 나오고 있다”며 “전자상거래 시장을 통한 물건을 사고판 이력을 분석해 동산담보대출을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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