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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안성화의장, 제7대 의회 마지막 회기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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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안성화의장, 제7대 의회 마지막 회기 소회 밝혀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6.18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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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 안성화 의장은 18일 제25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7대 의회 마지막 회기를 맞는 심경과 그동안의 성과 등을 밝혔다.

안의장은 “그동안 제7대 의회는 의원 여러분들의 쉼 없는 노력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안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생활 현장에서 함께해 온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의 불편해소 및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구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의회의 입법기능 강화를 목표로, 꼭 필요한 미제정 조례를 선제적으로 발굴·검토해 제·개정했으며, 의정활동에 대한 구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구의회 홍보강화 및 구민과의 소통에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안의장은 “송파구는 최근 몇 년 동안 도시재편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굵직 굵직한 대형사업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시는 구민들을 위해 구의회는 인구유입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수립 촉구 건의문 채택, 위례신도시 현안문제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책 등을 논의해 왔다.”고 강조했다.

안의장은 “26명의 의원 모두가 지난 4년간 구민들을 위해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하셨음에도, 8대 의회에서 모두 함께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이 무척 아쉽다.”고 말하고 “다음 8대 의회에 다시 등원하시는 의원님께는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구민의 행복을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안의장은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구의회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혹, 집행부 공무원여러분들과 갈등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지난 8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셨던 박춘희 구청장님과 지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송파에서 마감하시는 김영한 부구청장님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안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구정 현안사항이 논의되고 의결될 것”이라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당초에 편성된 예산안을 목적대로 적절하게 사용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등을 마지막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심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짧은 일정동안 주요 의사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돼 마지막 정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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