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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고진숙 운영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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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고진숙 운영위원장 인터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17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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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체육, 병원, 도서관 등 부족한 시설확충에 앞장

30만 용산구민의 복리증진과 용산발전을 위해 구민대표로 의회운영에 있어 주요직책인 운영위원장으로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의회 고진숙(이촌1·2동, 한강로동) 운영위원장을 만나 8대 의회에서의 의정활동 방향과 운영위원장직 수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고진숙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의회운영에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그리고 전체의원들과 함께 항상 소통하고 협의하고 지혜를 모아 30만 용산구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위원장은 “주민들의 생활현장에서 들리는 주민불편사안들이 해결돼 주민들이 편안한 안전 용산을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용산구는 복지예산이 전체예산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고위원장은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계층 등 복지 분야에 있어 어느 한 계층도 소외됨이 없도록 살피겠다”며 주민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위원장은 “용산에는 문화, 체육, 병원, 도서관 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격조높은 문화·체육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시설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 분야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개선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으며, 대형병원 유치에도 집행부, 국회의원, 시구의원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촌1동 파출소가 존치되고 환경이 개선돼 주민안전을 위한 치안확보가 절실히 요구된 다”며 “이 문제의 해결에도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용산역-전자상가간 보행 도로정비 사업 등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고위원장은 “절대적인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건설 등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고위원장은 “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무원들이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실현에 힘쓰고 있는 만큼, 집행부의 좋은 정책들은 적극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다만, 구의회의 역할이 견제감시기능이 중요한 만큼, 행정·예산집행 등의 과정에서 잘못되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자체 의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 뽑혔던 고위원장은 “30만 용산구민의 행복한 삶과 용산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담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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