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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민중심 행복도시 만들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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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시민중심 행복도시 만들기 ‘잰걸음’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19.11.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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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시장 강원 속초시장은 민선 7기 취임과 함께 시민과의 약속인 시민중심 행복도시 속초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소통하고 속초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미래지향적 속초, 경제와 소득창출의 사계절 관광도시 실현, 품격을 높이는 문화체육교육도시 조성, 시민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 남북교류 중심지이자 북방무역 거점도시, 시민중심 생활밀착형 도시공간 마련, 농어민 소득향상과 미래성장 농어촌 건설 등 7개 분야의 핵심정책들을 제시했다.

이들 정책을 실현할 주요 사업으로 ▲4차 산업 위주 대포제4산업단지 조성과 해양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 ▲지역특산품 신성장 주력산업 육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지원강화 ▲구)속초수협 건물을 활용한 청년몰과 주변부지 문화관광 복합공간 변모 ▲설악로데오거리 상점가와 속초관광수산시장 주차환경 확충 ▲수요자별 특성화된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속초 북부권과도심권대포항설악동 등 권역별 관광인프라 확충 ▲속초해수욕장 사계절 24시간 이용 가능한 테마해변 조성 ▲빛을 활용한 차별화된 도시형 야간축제 정착 ▲민간중심의 문화예술 가치창조를 위한 ‘속초문화재단’ 설립 ▲속초만의 특성화된 ‘설악문화제’와 ‘실향민 문화축제’ 개최 ▲‘속초다목적 실내 생활체육관’ 건립 마무리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지속 확대 ▲공보육 강화와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 해소 ▲시민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학생 학력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 ▲다문화가족의 폭 넓은 지원시책 마련 ▲치매조현병 등 조기 발견 및 치유 등을 비롯해 ▲폐기물 매립시설 확충, ▲365일, 24시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생활환경과 안전속초 구현을 위한 사업들에 착수한다.

특히 지역의 최대 현안인 2022년 ‘물 자립 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 본격 착수, ‘동해북부선’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2개 노선의 조기개설 노력과 더불어 철도시대를 맞아 최적의 속초 미래발전을 열어가고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삼는 한편 속초와 중국러시아를 잇는 북방항로 개개와 남북협력기금을 차질 없이 조성해 앞으로 있을 남북교류 본격화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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