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양시, 스마트관광도시 ‘날갯짓’
상태바
안양시, 스마트관광도시 ‘날갯짓’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9.01.14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 100만명 유치 목표 추진전략 마련
예술공원 활성화·관광지 안내 체계 향상
문화관광홈피 개편 등 관광상품 개발 주력

▲경기도 안양시는 관광객 100만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비롯해 관광잠재력 제고, 쉽게 찾아가는 안양관광, 놀거리 풍부한 안양 등을 목표로 한 2019년 관광활성화 추진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사진은 범계로데오거리.

 스마트행복도시 경기도 안양이 스마트관광도시로의 비상을 꿈꾼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관광객 100만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비롯해 관광잠재력 제고, 쉽게 찾아가는 안양관광, 놀거리 풍부한 안양 등을 목표로 한 2019년 관광활성화 추진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관광활성화계획은 관광진흥 기반구축 관광정보 안내시스템 구축 글로벌 관광마켓팅 관광상품 개발 및 콘텐츠 확충 등 4대 전략으로 추진되며, 명소 안양예술공원 활성화와 관광상품 개발 등이 핵심을 이룬다.


 안양의 명소 안양예술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만안각 부지 활용과 교통문제 해결방안 등이 포함되며, 시는 오는 9월께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교수 등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관광분야 외부자문단을 운영해 관내 주요 관광지의 활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또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실시하는 관련분야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예술공원, 전통시장, 일번가 등에 대한 상인관광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관악역부터 예술공원을 재미있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유도사인(sign)을 오는 11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안양8경과 문화재 안내를 위한 이정표를 정비 및 신설하고,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가 수록된 리플릿을 상반기 중 제작할 예정이다.
 SNS관광기자단을 7명에서 10명으로 늘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대한 sns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양의 관광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된다. 시는 가상현실(VR) 체험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방문객과 공급자 간에 쌍방향 소통채널이 가능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오는 7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APAP작품 미니어처, 여행용파우치, 머그컵 등으로 관광기념품목을 다양화 하는 한편, 다국어로 된 관광안내 팸플릿과 지도 제작도 앞두고 있다.


 시는 예술공원, 병목안, 범계∼평촌, 안양1번가 등을 소재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4월 10월 두 차례 각계 전문가를 초청한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무이한 석종으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석수동 마애종'을 국보 및 보물 승격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관양동 청동유적지에 대해서도 금년 하반기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실효성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