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옛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생활공간을 재현해 놓은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의 참신한 운영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5월 개관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장소로 활용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산업문화관광 코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공모분야는 구로공단과 관련된 역사·문화·예술·생활체험 등 자유분야,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체험학습 프로그램, 가리봉상회 활용 운영 프로그램 등 지정분야 두가지로 나뉜다. 신청자격은 마을공동체, 금천평생학습동아리,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이면 가능하다.일회성·전시성 성격의 사업, 동일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지자체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사업, 단체 홍보성 사업, 선정 단체와 사업실행 주체가 다른 단체, 순수 종교 활동 단체 및 영리단체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우리금천→고시․공고게시판)에서 응모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12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노동자생활체험관 운영위원회 심사로 총 사업비 2000만원 내에서 단체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나 지역경제과(☎ 2627-130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