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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선동 ‘만원의 행복보험(공익형 상해보험)’ 가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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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선동 ‘만원의 행복보험(공익형 상해보험)’ 가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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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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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4년 동선동 주민 203명의 행복지킴이가 된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통해 1인당 1만원의 보험료로 1년을 책임져 주는 것. 동선동 주민센터는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보험가입이 힘든 저소득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관내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만원의 행복보험’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2년에는 가입자 138명 중 5명이 혜택을 받았고 2013년부터는 저소득 해당자 전원 가입을 지원, 201명 가입자 중 8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총 203명이 가입했다. 특히 올 지원 대상자 총 203명의 보험가입을 위한 기금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작년 주민통합을 위한 송년회 비용을 절약한 잔액 80만원을 지원했으며, 동선동 복지협의체, 방위협의회, 민족통일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성북우체국에서 소중한 뜻을 모아 87만원을 후원했다. 나머지 부족한 금액은 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관내 업체에서 기부한 의류 등을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 36만원을 더해 총 203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보험금은 재해를 원인으로 사망시 유족위로금으로 지급, 상해로 인해 의료비․통원치료비․처방비 발생시 상해 입원의료비 및 상해 통원의료비로 지급한다. 한편, 만 15~65세 저소득 해당자를 대상으로 해 1년 만기의 공익형 우체국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은 매년 4월이 만기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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