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의류신발 등 중국산 5대 잡화 신고가격 정상화로 고질적인 LCL화물(소량혼재화물)의 저가신고를 차단해 201억 원 상당의 신규 세수확보로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한 정홍용 관세행정관(40)을 ‘9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홍용 관세행정관은 신고가격 정상화를 위해 수시 모니터링 및 정보 분석을 수행하고 동 분석 자료를 토대로 우범 해외공급자 등에 대한 85개의 C/S기준을 적용해 화물검사 착안요소로 활용하는 등 전국세관 유일의 통관단계 세수증대를 통한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9월의 ‘조사감시분야’ 유공은 지능적인 바꿔치기 수법으로 중국산 두류 1003t(시가 50억 원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 유통한 농산물 밀수조직을 검거한 조수진 관세행정관(여, 34)을 선정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