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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적십자회비 모금 12년 연속 ‘서울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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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적십자회비 모금 12년 연속 ‘서울시 1위’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6.1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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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19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2년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 모금(2018.12.1.~2019.4.30.)에서 총 2억 7000만원을 모금해 서울시 평균 7.8%를 크게 상회한 10.8%의 모금률을 기록했다.

 

서울 자치구 중 재정자립도가 하위권에 속하는 구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이웃을 돕는 일에 반드시 재정자립도가 높고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적십자회비는 이재민 구호와 홀몸노인, 소년ㆍ소녀가장,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해외재난 이재민 구호와 저개발국 개발 협력사업 등에 쓰이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가 서울시 다른 자치구에 비해 살림살이가 풍족한 형편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마음씨만큼은 어느 곳보다 넉넉한 동네”라며 “적십자회비 모금 1위 달성도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 결과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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