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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책 나눔 사랑방’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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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책 나눔 사랑방’ 상시 개방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6.13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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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월5권, 2017~2019년에 최초 발행된 정가 1~2만원대 도서면 신청 가능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책 나눔 사랑방 통한 도서교환 추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한 ‘책 나눔 사랑방’을 상시 개방한다.

 

‘책 나눔 사랑방’은 공유를 원하는 도서를 활용해 구청 도서관(행정자료실)이나 각 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마을문고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2017~2019년에 최초 발행된 신간도서면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월5권 이내만 접수 가능하다. 정가 1만원대 도서는 5000원 상당, 2만원 이상의 도서는 1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 지급한다.

 

 

비매품 도서를 비롯해 정가 1만원 이하 또는 3만원 이상 도서, 전집류, 수험서, 유아·아동 동화책과 같은 특정연령대 도서, 훼손된 도서, 종교서적 등은 접수받지 않는다. 책 공유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구 기획예산과(☎02-901-6154)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책 나눔 사랑방을 통한 도서교환도 추진한다. 접수된 도서별로 교환증을 배부하는데 같은 가격대 도서끼리만 주고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교환 가능한 도서목록을 작성해 비치할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다 읽은 책을 활용함으로써 마을문고 등의 구비도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공유경제 실천은 물론 독서문화 증진과 자원절약도 도모할 수 있는 책 나눔 사랑방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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