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올해 모두 1억 원 지원규모의 성평등 문화조성 사업을 공모하기로 했다.
성남시 양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으로 폐지한 양성평등기금이 일반회계로 전환하면서 시행 사업명이 이같이 변경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23일까지 성평등 문화조성 사업을 기획·시행할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선정 땐 최대 1000만 원의 지방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공고일(1.8) 기준 1년 이상 관련사업 실적이 있으면서 성남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공익단체, 여성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들 단체가 시행하는 양성평등 확산, 가족관계 증진, 여성경제활동촉진과 일·가정 양립지원, 기타 성평등 정책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친목 또는 영리목적 사업이나, 일회성행사, 단체 홍보성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체(법인)당 1개 사업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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