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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서 마음껏 일하는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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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서 마음껏 일하는 분위기 조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1.16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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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청년·여성·장애인 등 계층별 일자리 확대
유관기관과 협업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최선

신년인터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Ⅱ>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구청장은 거대한 항공모함의 선장”이라며 “주민들의 동의와 구청장의 의지가 같이 한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항상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의 말씀을 무거운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새해 구에서 시행하는 어르신과 청년,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 방안과 관련해서는 “어르신과 청년, 여성, 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해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소개했다.


 또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출발점을 만들겠다며,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지원센터의 내실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기회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구 전체 인구의 14.8%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뿐 아니라, 양질의 시장진입형 일자리를 확대해 장기적 근로와 안정된 소득을 보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사업을 강화시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매년 5% 이상 확대시키기로 했다.
 청년 50여 명의 정책네트워크를 구성, 청년문제를 공유·소통하면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운사거리 인근을 청년특화거리로 조성, 창업희망스타트 공간 확대와 청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에 35명의 청년 근로자를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으로 양성, 취업지원을 한다.
 이밖에 상생협력 특화일자리로 경제활동 욕구가 많은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민간어린이집 조리사로 근무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일반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서는 기업과 연계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자립자금 대여를 통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기회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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