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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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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현장방문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06.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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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종합시장 주변 환경개선으로 인한 임대료 상승 억제 및 주차난 해소 방안 주문
- 유용 기획경제위원장, 사업 추진 단계부터 시민·상인과의 긴밀한 소통·협조 필요
<전국매일신문 서울 인터넷뉴스>

▲서울시의회 유용 기획경제위원장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용)는 10일,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논의하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는 1948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전통시장으로 한약재 유통의 70%를 차지하는 약령시장을 비롯한 농·수산물시장, 공산품 종합도매시장, 경동시장 등 10개의 시장이 모여 있다.

서울시는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를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선정하고, 이를 통해 기존 문제로 지적된 소비패턴의 변화, 고객과 상인의 노령화, 유통채널 다변화 및 경쟁력 약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량리종합시장 일대에 대해 선제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무보고 자리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시장 일대 개발로 인한 임대료 상승 억제 방안 마련, 주차난 해소, 사업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 등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또한 13만평이나 되는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데 단 200억 원의 예산 투입으로 실효성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지 우려하며 철저한 사업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유용 위원장은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시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서울시가 사업 추진 단계부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시민·상인과의 긴밀한 소통·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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