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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예비 사회적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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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예비 사회적기업 모집
  • 홍상수기자
  • 승인 2018.01.17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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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2명 인건비 및 홍보, 컨설팅, 융자 등 지원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중구형 예비 사회적기업'이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 조건에는 못 미치나 잠재력이 높아 구 지원이 뒷받침되면 정식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이나 기업을 말한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발되면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 2명의 인건비 일부와 홍보, 전문컨설팅, 제품 우선구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등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경영성과 및 사회공헌이 뛰어난 기업은 1년차 지원액 90% 범위 내에서 1년 더 지원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정 대상은 1곳으로 일정한 조직 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중구 소재 기업이나 단체여야 한다.
 
모집 분야와 업종은 ▲보육 ▲문화재 보존 또는 활용 ▲예술, 관광 및 운동 ▲산림 보전 및 관리 ▲간병 및 가사지원 서비스 등이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중구는 2012년부터 6개 기업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인건비와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해왔다. 이 중 한 기업은 구 도움에 힘입어 2016년 9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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