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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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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05.25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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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 4~6명씩 20명 모집…6월 8일까지 접수

용산구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최저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사업내용은 ▲기록관 보존기록물 정비 ▲시공원 및 유아숲체험장 주변 유지관리 ▲자전거 이용 시설물 개선 ▲보행환경 개선 등 4가지다.

보존기록물 정비는 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서가를 재배치하거나 전산자료를 입력하는 사업이다. 구청 민원여권과 주관으로 주민 4명을 모집한다. 공원녹지과 주관 시공원 유지관리사업에는 주민 6명이 참여, 웃자란 풀을 뽑거나 주변 청소를 진행한다.

자전거 이용시설물 개선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과 도로변 자전거보관대 청소를 아우른다. 교통행정과 주관으로 전문기술인력과 일반인력 등 6명을 모집한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구민 4명이 참여한다. 토목과 주관으로 보도 청소 등 업무를 진행한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구는 기준점수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되 만 18~34세 청년구직자를 우선 선발한다. 노숙자(쪽방촌 거주자 포함)도 우선 선발 대상이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주 30시간 이내다. 임금은 일당 4만 5180원(시급 7530원) 수준이며 부대경비로 1일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주·월차 제공과 4대 보험 가입도 의무사항이다.

 이재석 일자리경제과장은 “기록물 정비를 비롯한 4개 사업에 구민 20명을 모집한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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