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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2년까지 일자리 3만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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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2년까지 일자리 3만개 만든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01.1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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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억 투입… 소셜벤처 및 봉제·수제화 등 육성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 민선 7기(2019년~2022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3만개 창출을 구정의 최우선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동구 4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이번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3대 핵심부문, 9개 중점과제, 34개 세부추진 과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상권과 고용을 안정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다.

 


3대 핵심부문은 ▲혁신경제 기반 마련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이다.


먼저, ‘혁신경제 기반 마련’에는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성수동 소재, 2016년 4월 개관)를 통해 중소기업 및 노동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층 수제화 공방에서는 지역특성을 살려 수제화 장인의 기능을 전수해 젊은 인재를 유입, 성동구 대표 전통산업인 수제화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두 번째로,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부문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조직 유형별 특성에 맞는 인큐베이팅, 기업마케팅을 지원한다.

 

세 번째 핵심부문,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취업지원에는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사업 등 단순노동, 단기간 형태의 시혜적 성격의 일자리 외에도 어르신들의 취업에 대한 만족도를 충족하고자 지난 2017년 구에서 출자해 설립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통해 만 70세 정년이 보장되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하고자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는 출범 1년 만에 100여명의 어르신 등 취업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더불어 노인이나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카페 확대운영, 특성화고 취업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으로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며, 희망일자리센터 운영, 일 잡는 데이 및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을 확대해 나갈 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7기 경제정책 분야의 첫 번째 공약으로 구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며, “일하고 싶은 구민이면 누구나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경제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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