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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일자리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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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어르신 일자리 영역 확대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3.1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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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새재생사업분야 최초 도시재생사업과 어르신사회활동지원사업 연계 추진
- 초안산근린공원 내 지킴이·둘레길 안전점검·탐방오 쓰레기 수거 등 활동지원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시재생사업분야에서 지자체 최초로 도시재생사업과 어르신사회활동지원사업을 연계해 어르신 일자리 영역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 창동노인복지센터와 창3도시재생지원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어르신사회활동지원사업 간의 협력체계 구축, 창2동 지역 활동 어르신 발굴 및 지원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의 의미있는 일자리활동으로 마을의 도시재생을 위해 함께 동참한다는 데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초안산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어르신 20여명을 모집하였다. 어르신들은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총 9개월간 매월 10회에 걸쳐 사회활동을 펼치게 된다.

세부 활동으로는 사적 제440호로 지정되어 있는 초안산근린공원 내 역사자원을 소중히 보호될 수 있도록 하는 지킴이 활동, 초안산 초입 둘레길과 탐방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는 주민공동체 인식개선 활동, 초안산 주변 주민공동체 텃밭과 커뮤니티 가든 조성 지원활동, 파이프팜 운영지원과 마을생태축제 지원활동, 초안산 둘레길 안전 점검을 비롯한 생명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써 주민들이 마을의 일자리를 찾아내고, 펼쳐가는 과정의 이번 지역순환형 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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