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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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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6.25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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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면적 3999.8㎡ 지하2층, 지상6층 규모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보육‧여성‧마을미디어‧마더센터를 아우르는 종합복지 문화공간

- 2020년 12월 완공, 2021년 본격 운영 예정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4일 ‘(가칭)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남부순환로 149길 8-4)을 개최했다.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3999.8㎡ 지상6층, 지하2층 규모로, ‘놀이체험관’, ‘영유아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교실’,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복지문화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총235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18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으로, 2020년 12월 완공과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기존에 분리돼 운영돼왔던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관악여성교실 등은 설립된지 40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로 주민들의 시설개선 요구가 많았고, 이에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이 추가된 복합문화시설 건립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설내 입주하게 되는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우선 다양한 보육지원시설이 눈에 띈다. 미세먼지로 걱정이 많은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실내놀이체험관’과 영유아의 창의력과 사고력발달을 위한 ‘영유아 도서관’ 및 ‘영유아 프로그램실’ 등의 다양한 보육지원 시설을 볼 수 있다.

또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마더센터’ 는 육아맘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육아 등 자조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미취학영유아를 가진 학부모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교실’에서는 요리, 제과제빵, 기타 취‧창업 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시설을 갖춰 경력단절 여성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마을미디어센터’에서는 최근 1인 미디어시대를 반영해 스튜디오실, 1인 미디어실 등을 구비해 운영하게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가족문화복지센터는 아이, 아빠와 엄마, 여성과 남성 등 구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종합복지문화공간으로 탄생될 것”이라며, “정해진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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