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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0년 포사격 피해마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1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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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0년 포사격 피해마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 1차 선정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9.07.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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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1차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융복합지원 사업은 “포사격 피해마을인 갈말읍 5개마을(문혜2·3·4리,용화동,동막리)을 대상”으로 그동안 포사격장으로 인한 소음으로 계속되는 주민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에너지 자립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292개소(957㎾ 규모)와 태양열 3개소(18㎡)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268톤의 화석(석유)에너지 대체효과와 471톤의 CO2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이 목표인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1차 서면심사, 7월 공개평가를 거쳐 1차로 선정됐다. 향후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올해 9월에 예산규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철원군경제진흥과 이종권 과장은 “이번 사업을 완공하면 올해 12월 1단계 30MW 준공을 앞둔 국내최초 주민참여형 두루미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하여 신재생에너지 타운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원/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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