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수산단 호황, 설 상여금 지급업체 증가
상태바
여수산단 호황, 설 상여금 지급업체 증가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9.01.21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여수산단 석유화학 및 정유업체의 호황에 따라 여수지역 기업들의 올해 설 상여금 지급업체가 늘고, 휴무도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지역 내 180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여수지역 기업체 설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 기업 가운데 84.2%가 설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으며, 지급 계획이 없는 기업은 15.8%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지급업체 78.6%와 비교할 경우 5.6%포인트 상승했다.

 

설 평균휴무 일수도 5.2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4.3일보다 0.9일 증가한 수치다.

 

올해 설 휴무 분포는 4일 6.1%, 5일 83.7%, 6일 8.2%, 기타2.0%로 대다수 기업들이 2월 2일부터 ~ 6일까지 5일을 많이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제 시행 54.5%, 자금부족 18.2%, 경기가 어려움이 27.3% 순으로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