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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 2년9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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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 2년9개월만에 최저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3.2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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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량이 지난달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2만 1079건으로 전월 대비 20.7%,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2%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거래량은 지난 2016년 5월 2만 984건 이후 최저이고, 2월 거래량으로는 2016년 1만 6726건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지난 1월 1만 3850건에서 지난달 1만 730건으로 22.5% 줄었다.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33.9% 감소했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주택시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가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 침체와 대출·세금 규제 등 악재로 인해 당분간 매수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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