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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공정한 근무지배치 혁신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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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공정한 근무지배치 혁신제도 확대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6.24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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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노외주차장 대상
“현장근무자 의견 지속적으로 수렴할 것”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노외주차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근무자가 선택하는 공정한 근무지배치 혁신제도를 노상주차장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노상주차장 중 중앙지하도상가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이틀간에 거쳐 근무지선택 및 추첨을 실시했고, 내년에는 전체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근무자가 선택하는 공정한 근무지배치 혁신제도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근무자가 선택하는 공정한 근무지배치 혁신제도’란 그동안 사무실 직원들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배치돼 오던 근무지를 현장근무자가 직접 선택하게 하는 제도로, 노외주차장을 대상으로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실시한 혁신적인 제도이다.


 당시 노외주차장 근무자 191명 중 155명(82%)이 배치 첫날 본인이 직접 선택한 희망근무지에 배치돼 현재 근무 중이다.


 윤정수 공사사장은 “앞으로도 현장근무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근무자가 즐겁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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