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삼척의 봄, 7만m² 유채꽃 물결에 물들다
상태바
삼척의 봄, 7만m² 유채꽃 물결에 물들다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9.03.17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 상맹방리 일대서 29일~내달 25일 개최
매년 30만여명 관광객 방문…먹거리장터·사진전·걷기대회 등 행사 다채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의 대표적인 봄 축제 ‘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8일간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봄꽃 테마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홍순무)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기간인 17일간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유채꽃 사진전&아마추어 사진컨테스트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유채꽃과 함께 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사생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로 꾸며진다.


 또한,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딸기초코송이·유채꽃 인절미·쌀머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화합?소통하며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 축제도 내실있게 준비하여 대한민국 명품도시 삼척 이미지를 부각할 뿐만 아니라 사람·자연·생명 모두가 조화로운 행복도시 삼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바다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맹방유채꽃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 한아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