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성채 제7대 순천농협 조합장
“‘농협역할·존재가치’ 본질 충실’”
상태바
강성채 제7대 순천농협 조합장
“‘농협역할·존재가치’ 본질 충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3.18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투표 당선…취임식 간소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전남 순천농협 제7대 강성채 조합장의 취임식이 최근 순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치러졌다.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 배경에는 “이번 당선이 무투표로 이뤄진 만큼 취임식 또한 생략하려 했으나, 중도사퇴로 인한 보궐선거라는 단락을 매듭짓고자 간소하게나마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농협에서 무투표 당선은 1만8천여 조합원의 승리이고 영예"라며 “순천농협이 새로운 선거역사를 만들었으며 지역사회에도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강조합장은 “새로운 4년 임기 4년 답게 쓰겠다"며 “시대변화에 능동적이고 미래를 예비하면서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는 물론 농협의 역할과 존재가치를 실감케 하도록 본질에 충실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신명을 다할 것이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천농협은 전국 최초 시 단위 단일통합농협으로 자산규모 2조2,000억, 조합원 수 1만8,000여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이다.


 특히 강성채 조합장은 통합 20여 년간 연임을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순천농협 에서 최초의 연임조합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