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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공비축 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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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공비축 쌀 매입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1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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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018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 올해 4개 읍·면 5개소에서 오대미, 맛드림미 2개 품종을 2018년 공공비축 미곡 포대벼 40kg 기준으로 2만포대 80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12일·14일 임계면을 시작으로 15일 화암면, 16일 여량면, 19일·21일·23일 북평면에서 실시한다.
 
군은 올해는 농가에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수매한 달의 말일에 중간정산금을 지급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에서 이번에 매입하는 물량은 당초 수요량 대비 86% 정도였으나, 최종 확인결과 산지 쌀값 상승으로 인한 개인별 판매, 벼재배 면적 감소, 품종변경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으로 배정량인 800톤에 못미쳐 사실상 100% 매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의 작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쌀 예상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387만 t이며 쌀 가격은 80㎏ 당 19만 3000원으로 상반기 대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10월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쌀값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수와 출하를 위해 힘쓴 농민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매입 관계자들에게는 최대한 많은 물량이 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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