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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군민과 소통·공감’ 열린행정 실천…‘성장·복지 선순환’ 미래영암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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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군민과 소통·공감’ 열린행정 실천…‘성장·복지 선순환’ 미래영암 건설
  • 권상용기자
  • 승인 2019.05.1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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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국가산단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 공모’에 선정…근로환경 개선 등 박차
지역경제 최대동력 ‘조선산업 회복’으로 성장체계 다양화·활성화 등 청신호
▲전동평 영암군수

전남 영암군, 6만 군민 행복시대 이룬다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 대한민국 대표인물축제, ‘2019년 왕인문화축제’가 역대 최다인 100만여 명의 구름같은 인파 속에 나흘간의 벚꽃 대장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왕인문화축제는 5년 연속 문화관광유망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12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일본 간자키시, 일한친선협회 등 일본방문단이 대거 참석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축제장 전역에서 펼쳐진 다양한 세대별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었고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도포제줄다리기와 삼호강강술래, 갈곡들소리 등 전통 3대 민속놀이를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선보이며 이번 축제의 백미이자 걸작으로 평가받았으며, 각종 공연들이 연속으로 펼쳐지면서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봄날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왕인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는 지역주민들과 국내외관광객 5천명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1,600년이라는 역사를 지닌 민족의 대서사시이자 문화예술의 결정판이라 불리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장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을 감탄하게 하였습니다.

영암군에서는 축제 이전, 서울 명동과 광주 충장로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리플릿을 별도 제작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한 결과,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외지인들이 영암을 방문하였습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관광시설을 수시로 점검하였고 자원봉사자를 공중화장실과 주요 부스에 배치하여 관광객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한 결과, 100만여명이 다녀간 축제장임에도 가장 깨끗한 환경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6만 군민과 16만 향우가 하나가 된 결과 선진시민의식을 통해 지역특색을 살리는 명품축제이자 축제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는 안전축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경제축제가 되었고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이 빛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영암의 미래 발전상은
민선 7기의 기간동안 6만 군민 행복시대를 이뤄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영암군이라는 미래 발전상을 그리고자 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 노력 중에 있습니다.

상당기간 불황이었던 우리 군 최대 동력인 조선산업을 회복시키고 대불산단의 성장을 통해 기존 조선일변도의 성장체계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탈바꿈해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군의 주요 핵심 사업인 신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또한 집중 육성하게 됩니다.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경비행기항공산업, 자동차튜닝산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전남 서남권 경제핵심도시로 더 크게 웅비하게 위해 2019년 한해동안 군정 핵심사업 집중 추진으로 6만인구 회복운동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타지역 출신으로 우리군에 전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대학생 전입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소 이전을 유도하고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주택 마련 대출이자 지원을 돕는 우리집 이자안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대폭적인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좋은 고장 일등영암을 만들기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9년을 6만인구 회복을 위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위대한 영암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차게 전진하여 군민과 함께 꾸는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영암군의 대불산단이 올해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영암군에서 진행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694개 산단(국가44, 일반 650)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추진한 2019년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공모사업에서 작년 12월 27일 대불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되어 향후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대불산단은 영암군과 전남도, 유관기관이 협업체를 구축하여 공모 신청한 23개 사업, 3,113억(국비 2,089, 지방비 701, 민자 323)을 활용해 2024년까지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수 있는 혁신적인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핵심사업으로는 ▲근로·정주환경개선을 통한 청년이 행복한 산업단지 조성분야로‘청중(청년·중년) 공감 문화재생사업’,‘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등 7개사업 ▲혁신공간 확충을 통한 용복합 기술 창업생태계 조성분야로‘노후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창업 공간 조성사업’,‘스마트공장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사업’등 5개사업 ▲기업혁신인프라 확충분야로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유치를 통한 HSE(건강,안전,환경개선) 연구센터구축’,‘경합금재 선박 건조시스템 구축사업’등 8개사업 ▲산업단지 스마트 인프라 개선 분야로‘빅데이터 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등 3개사업 등 총 4개분야 23개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업별 관련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부처별 지원 사업들을 대불산단 수요에 맞춰 구체화하고 지원함으로써 청년 근로자 비중을 현재 9%에서 최소 15%선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청년창업 공간 확대조성과 청년 선호형 신산업으로 다각화, 근로·정주 여건개선 및 스마트한 산단 인프라로 개선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영암군의 주력 사업인 4대 핵심발전전략산업의 진행방향은
민선6기 군정의 최고 핵심분야로 추진했던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들의 눈부신 성과로 영암이 전남 서남권의 경제핵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었으며, 민선7기에는 한층 발전시켜 新산업들로 중단없이 추진하여 좋은 일자리도 만들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新4대핵심산업으로 농업을 살리는 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쌀 생산과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선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스마트팜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문화관광·스포츠산업으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영암읍성 달맞이 공원·도갑지구 문화공원·월출산 명사탐방로·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영암군민속씨름단과의 연계 등 체육인프라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은 경운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며, 자동차튜닝산업 집중 육성으로 대불산단 산업 다각화와 자동차부품 및 튜닝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 등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은
군민이 희망인 영암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행정을 지속해서 펼쳐가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영암군의 군정 3대 철학인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확인행정, 군민을 섬기는 섬김행정, 봉사하는 정신을 우선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린행정의 연장선상으로 지난 4월 11일, 민과 관이 군정에 함께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군정발전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군정 현안사업 및 지역의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효과적인 정책설정의 기반을 구축하면서 군민들이 진실로 원하는 군정정책을 찾아 발굴하는 소통과 상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군민 100인 원탁토론회는 계속해서 매분기마다 진행할 예정이며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사안은 추진시기 및 타당성 등을 정밀 검토 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확인행정, 군민을 섬기는 섬김행정, 봉사하는 정신을 우선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 적극 실현하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여 추진하고자 하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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