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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야간 볼거리 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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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야간 볼거리 명소로 '우뚝'
  • 진도/ 이승현기자
  • 승인 2019.08.1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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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진도/ 이승현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진도읍 시가지 일대에 감성조명을 설치, 야간 볼거리 명소로 우뚝 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예산 1억여원을 투입, 진도읍 시가지를 화려한 조명으로 새롭게 연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야간 볼거리와 야간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도읍 주요 도로 조명을 LED로 설치했다.

 이번 설치된 감성조명은 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인 의제 허백련 선생의 생가 주변에 의제 허백련 선생의 산수화와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가 거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광섬유 열주등 7개소, 스트링 라이트(감성조명) 3개를 설치했다.

 진도군은 쇠퇴하고 있는 골목상권을 경쟁력 있는 골목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도읍 남문로 상가 일대에 ▲조형물안내판 설치, ▲청년 챌린지 숍 운영, ▲낭만의 밤 버스킹 공연, ▲음식 레시피 개발 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진도읍 중심상권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트와 음악분수 설치 등 진도읍 중심상권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지역경제담당 관계자는 “이번 진도읍 시가지 조명 설치로 어두웠던 거리가 밝아져 야간 시야 확보는 물론 밤에 걷고 싶은 야간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거리 곳곳에 진도개 아트벤치와 상가 디자인을 개선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 공폐가를 활용한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과 공실상태 상가를 청년점포 챌린지 숍 이색상가로 활용하는 등 주민과 상인, 관광객을 위한 사랑방을 만들 계획이다.

 진도/ 이승현기자 soung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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