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환경·식품안전 등 주요현안 논의
상태바
환경·식품안전 등 주요현안 논의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19.03.21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기후환경국과 간담회 실시


 경기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소관 부서인 고양시기후환경국과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기, 에너지, 폐기물처리, 생태계보전 등의 환경관리 분야와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기후환경국의 주요 현안사항 업무 보고 및 논의를 통해 고양시 환경정책 및 위생정책 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논의사항으로 환경정책과는 ▲고양시 환경시설 관리 조례(안) 제정 추진 ▲장항습지 보전과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장항습지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기후대기과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응대책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자원순환과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관련 합리적 개선 방안 추진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확보, 식품안전과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이다.


 환경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우리시에서 추진 예정이거나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 등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장항습지 탐방지원센터로 이동해 관계자로부터 장항습지 현황에 대한 청취 및 습지보호지역을 탐방했으며, 생태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장항습지의 보전과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등 환경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