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예산군, 신소재 일반산단 첨단 경비행기 제조공장 유치 ‘안간힘’
상태바
예산군, 신소재 일반산단 첨단 경비행기 제조공장 유치 ‘안간힘’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19.03.12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예산군이 첨단 경비행기 제조공장 유치와 새로운 레저관광의 접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우선 신소재 일반산업산지에 첨단 경비행기 제조 공장을 유치할 계획으로 S사와 투자유치 의사를 타진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S사의 사업계획에는 신소재 일반산업단지 7만㎡의 부지에 경비행기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각종 항공기 전시 박물관, 시험비행 활주로 등에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하며 항공기 정비 기술인력 200여명(엔지니어 170명, 지원인력 30명)이 상주할 계획이다.

 연간 매출액은 초기 경비행기 20여대 생산하고 30대를 정비해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최대 40대까지 생산할 예정이며,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항공 엔지니어와 가족들이 고덕면 일원에 거주하게 돼 지역 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상권 발전 등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유치에 앞서 공해발생 여부, 기업의 규모, 건실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동종 사업장 및 본사 공장 등을 수차례 방문했고 회사의 사업계획도 면밀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기업유치에 따른 환경관련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초기에 예방하기 위해 고덕면 개발위원장, 산단 인근마을 이장, 전?현직 이장단협의회장 등 주민대표단을 구성해 동종 사업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