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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미국시장개척단, 운영실적·성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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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미국시장개척단, 운영실적·성과 ‘굿’
  • 이천/ 지원배기자
  • 승인 2019.06.1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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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LA서 수출상담…62건 계약 추진
10개社 참여…만족도5점 만점에 4.7점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 경기 이천시는 최근 관내 중소기업 (주)지코빌 등 10개사와 지난달 있었던 미국시장개척단의 운영실적 보고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천시 미국시장개척단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씰앤팩, ㈜지코빌, ㈜인코코스메틱, 한국교육시스템(주), 순일산업(주), 수애, ㈜다래월드, ㈜대성에프앤, ㈜호산물산, 다미푸드 등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 뉴욕을 거쳐 LA에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이번 미국시장개척단이 뉴욕과 LA에서 상담건수 80건, 상담금액 4만 5606불, 계약추진건수 62건, 계약추진중 금액 1만 87불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참여한 10개의 기업들에 대해 사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7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미국은 전 세계 GDP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세계 최대의 수입시장이자 우리나라 2위의 수출대상국이며, 풍부한 소비인구와 높은 구매력으로 해외시장진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번 미국시장개척단은 종전에 호텔 상담장으로 바이어들이 찾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됐던 동남아 시장과 달리 참여회사별 상담스케줄에 따라 바이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업체당 적게는 3개사 많게는 7개사 이상의 바이어들이 매칭돼 해당 바이어의 공장을 현지에서 둘러보고 확인할 수 있어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성과보고와 기업인들의 간담을 듣고 난 이천시장은 “이천시에 활동하는 기업들이 성장해서 고용창출로까지 이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파견 이후에도 참가업체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컨설팅을 연계하고, 상담성과가 수출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업무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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