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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웃돕기 온도' 작년보다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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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웃돕기 온도' 작년보다 따뜻
  • 광주/ 이만호기자
  • 승인 2019.01.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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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7일 2018년 이웃돕기 모금액이 전년도 보다 25% 증가한 12억6400여만원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광주시 2018년 이웃돕기 모금액은 성금 7억2300여만원, 현물 5억4100여만원을 더해 12억64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집계된 모금액은 2017년 10억700여만원 보다 2억5700여만원 증가된 금액으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활발한 나눔 활동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시청으로 직접 모금된 경우 현물 기탁이 크게 증가(170%)했으며 읍·면·동의 경우 성금 기탁이 크게 늘어(93%)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의 경우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자원발굴로 2018년 성금 기탁금이 2017년 보다 1억6천300여만원 증가한 3억3천900여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받은 성금과 현물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웃돕기 성금 중 4억여원을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 무료마켓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아동 정서치료 사업 등 7개 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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