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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도약 원년…스마트 경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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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도약 원년…스마트 경남 추진”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01.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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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8일 "올해를 경남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는 완전한 새로운 경남의 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스마트공장 보급과 스마트산단을 핵심으로 하는 경남 제조업 혁신이 정부정책으로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된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서부경남을 포함한 경남 전체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을 만들기 위한 3대 방안도 내놓았다. 제조업 혁신과 경남관광 활성화, 고부가가치 물류 가공산업 육성이다.
특히 그는 550억원으로 500개 이상 스마트공장을 만들고, 어떤 아이디어든 실물로 구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경남관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관광산업 활성화 전담기구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 제2신항을 경남에 유치해 대륙과 해양을 잇는 물류 중심지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이와 관련한 종합계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온 경남의 재도약을 통해 국가발전을 선도해나가는 '스마트 경남'을 도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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