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석호와 주요하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로 수질이 악화되고 있어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환경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석호·하천 부유 쓰레기 수거사업은 오는 8월 27일까지 화진포호, 송지호, 광포호, 봉포호, 천진호 등 관내 자연석호 5곳과 천진천, 문암천, 오호천, 남천, 북천, 자산천, 배봉천 등 하천 8곳을 대상으로 21명의 읍·면별 수거 반을 편성, 진행하며 수거사업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설명 및 안전 교육과 작업요령을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석호 및 하천하구의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고, 피서 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된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 석호·하천의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고 수변경관을 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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