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
상태바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9.03.05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대학으론 유일…학점 등 성적기준 아닌 자기계발·미래 열정 중심 선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에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대학생 1200명에게 정부(70%)와 주관대학(30%)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해 해외 대학에서 4주 이상 연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국고 48억원과 15개 대학 약 18억원 등 총 66억원 이상의 예산이 대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경험을 위해 쓰이며 대학생 개인에게는 국고 350만원, 해당 대학 150만원 총 500만원이 지원된다.

15개 참여 대학(2018년 10개 대학 선정, 2019학년도 5개 대학 선정)은 대학별로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하게 되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계층 80명 내외를 선발한다 이 중 20% 이상은 해당 타 대학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최종 선정 된 15개 주관대학중 유일한 전문대학인 계명문화대학교는 권역 무관 대학으로 전국에서 타 대학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선발은 기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기준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박승호 총장은“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도록 국제화 역량을 강화 할 것이며 특히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