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비 지원부터 실습학기제까지 청년고용정책 지원강화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청년고용정책협의체’회의를 열고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고용정책협의체는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로 충남도, 충남경제진흥원 등 도내 청년고용정책 관련 기관 5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충남도, 충남경제진흥원, 보령고용센터, 충남테크노파크, JM커리어의 고용정책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전년도 사업에 대한 환류와 올해 주요 사업 방향 등을 검토했다.
논의 결과 청년고용정책협의체는 ▲취업성공패키지 홍보 강화 및 조기 신청 ▲취업 상담 확대 ▲대학인턴 2년제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올해 주요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면접비 지원 사업을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실습학기제를 검토하는 등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은 “유관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청년고용정책의 효율을 높이고 향후 충남청년고용정책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며 “청년 취업 문제를 단순히 시장에만 맞기지 않고 도내 각 기관과 힘을 모아 지역 사회와 청년,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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