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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조 맥주축제 남해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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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조 맥주축제 남해서 열린다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8.09.28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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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8일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서
옥토버 나이트 파티 등 즐길거리 다채

 대한민국 원조 맥주축제 ‘제9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보금자리인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세계3대 축제인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독일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정통 독일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로 매년 10만여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축제는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환영퍼레이드를 비롯해 독일전통공연단, 창원 윈드오케스트라, 아르티제 왈츠 무용단, 옥토버 문화공연과 옥토버 나이트 파티 등이 축제장의 낮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이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파독전시관, 독일문화체험, 원예예술촌 등의 독일존과 각종 독일맥주와 소지지, 퓨전요리,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을 조성해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독일의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해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를 초빙해 축제 첫날 환영퍼레이드와 환영식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독일문화 체험 존 조성, 수제소시지 만들기 체험, 수제 맥주 공장 견학, 독일마을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 패밀리 피크닉 존, 독일 전통의상 전시 및 대여 서비스 등 축제장 곳곳에 체험, 공연,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내실을 기해 한층 발전된 축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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