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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차밭 빛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축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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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차밭 빛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축제’ 거듭
  • 보성/ 박종수기자
  • 승인 2019.0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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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여명 방문…2억여원 수익 거둬

 지난해 12월 14일 개막해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았던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1일 동안 진행된 이번 보성차밭 빛 축제에는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입장권 판매로만 2억여 원의 수익을 거둬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겨울,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는 효자 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빛 축제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일 밤 흰 눈이 내리는 보성차밭에 만송이 LED 차 꽃과 눈사람, 디지털 나무 등을 설치하여 차밭과 공원일대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 동료들이 사연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밤하늘을 향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특수조명쇼와 봇재 건물 외벽에 영상으로 쏘아올린 새해 메시지가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새롭게 선보인 에어돔 하우스는 쉼터이자 소망카드 및 빛 체험장으로 사용되며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푸근한 공간으로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버스킹 공연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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