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박호영)는 일산동구청에서 고양시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일정세 및 대북정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 공유로 자문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19년 지역협의회의 활동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했으며, 1분기 회의에는 ▲박호영 협의회장 개회사 ▲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축사 ▲민주평통 활동보고 및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 통일정세자료 특강 ▲2019년 지역협의회 활동 방안 토의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금번 회의에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의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방안'에 대한 동영상자료를 시청하고 주제에 관한 토론 및 설문지작성을 했다.
이날 박호영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이 기대보다 성과가 미흡하여 자칫 주춤할수 있으나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앞정서야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18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내부적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먼저 솔선수범하며 최고의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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