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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농업 연수단, 강원농기원 옥수수연구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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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농업 연수단, 강원농기원 옥수수연구소 방문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6.0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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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농업연구국 툰스웨 국장 등 6인의 연수단은 최근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를 방문해 한국의 옥수수 품종개발 및 종자보급체계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옥수수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옥수수 신품종개발과 보급종 종자생산 및 농가보급의 종합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미백2호 등 찰옥수수 개발품종은 전국 찰옥수수 재배면적의 79%를 점유하고 있다.
 미얀마 농업 연수단은, 품종 개발에서 농가보급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옥수수연구소의 연구 시스템 현황을 파악하고 미얀마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을 탐색하고자 옥수수연구소를 방문했다.
 미얀마 농업 연수단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2019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농정 성과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함진관 소장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개도국에 공적원조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며, 옥수수연구소의 연구개발체계가 개도국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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