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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어장에 어린 꽃게 10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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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어장에 어린 꽃게 100만 마리 방류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6.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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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1일 서해안 꽃게 자원의 회복을 위해 옹진군 연평도 해역에서 연평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신정만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하순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1~1.5㎝ 내외”이라며 “꽃게의 주 조업장소는 서해안으로 꽃게조업기간은 봄철(3~6월)과 가을철(9~11월)로, 인천(2018년 4067t)은 전국 꽃게의 36%를 점하는 국내 제일의 산지이고,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이라고 소개했다.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꽃게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 앞바다에 2345만 마리의 어린 꽃게를 방류했으며, 연평어장에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04만마리를 방류했다.


 이의진 수산자원연구팀장은 “앞으로 경제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과 감소 추세에 있는 품종에 대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수산자원의 증식을 도모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7월중 옹진군 대청해역에 어린 꽃게 1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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