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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 문제 심각 뚝섬유원지역 청소년 상담 부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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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 문제 심각 뚝섬유원지역 청소년 상담 부스 마련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07.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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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서울 인터넷뉴스>

박재용 대표가 이끄는 사단법인 GV청소년문화교육원 소속 전문 상담사들이 이동식 상담부스 ‘무릎팍 청소년 고민 상담소’ 를 통해 13일 뚝섬유원지에서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팀장을 맡고 있는 전자옥 상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찾아와 상담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 상담하는 친구들은 자신의 심리상태를 비롯한 진학과 학교생활, 교우관계까지 깊은 상담이 이뤄졌다“ 면서 “청소년들에게 용기 내어 상담 할 것” 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정기적인 상담을 위한 자원봉사자들도 필요하며 주변분들이 재정적 후원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에는 GV소속 VM강사인 ‘성인권 전문지도사’도 협력했다. 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해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조미라(39) 씨는 요즘 연예계 성폭력사건 사고로 혼란한 청소년 들에게 관심을 갖고 교육과정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함께 현장 상담을 하기도 했다.

그는 다양한 상담내용과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물론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할 계획이며, 요즘 문제시 되는 다문화 가정까지 성인권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성폭력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재용 대표는 ‘무릎팍청소년 고민 상담소’ 가 정기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뚝섬유원지역 앞 한강에서 이뤄지게 되니 청소년들과 청년들 학부모들은 용기 내어 상담에 참여하면 앞으로 일어날 문제들을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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