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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지역 인재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위해 민·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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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지역 인재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위해 민·관 맞손
  • 서울/ 서정익기자
  • 승인 2019.12.0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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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도봉구 맞춤형 채용연계 취업간담회 ‘자동차인의 날’ 성료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구민회관에서 ‘제1회 도봉구 맞춤형 채용연계 취업간담회-자동차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도봉구 맞춤형 채용연계 취업간담회’는 구가 직접 나서 지역의 건실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젊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러 분야의 일자리를 한 곳에서 소개하는 기존의 취업박람회 형식이 아닌, 특정 분야의 기업과 맞춤형 인재가 현장 간담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도봉구 맞춤형 채용연계취업간담회’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심도 있는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은 물론, 기업의 인력 수요 맞춤형 교육제안들의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제1회 도봉구 맞춤형 채용연계 취업간담회’에는 도봉구가 지난 8월 5일 도봉구상공회,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과 함께 체결한 ‘지역 자동차 정비업 취업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북부기술교육원 자동차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50여명과 도봉구 상공회 차량정비업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정비업 대표들은 졸업예정 학생들과 자연스러운 오찬 형식의 채용 간담회를 통해 업체에 필요한 정비인력과 현장 면접을 실시했으며, 최종 5명 이상의 채용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날 자동차정비과 이승훈 교육생이 우수졸업생으로 선정돼 1명이 도봉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시키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북부고용센터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되어 청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도봉구와 서울북부기술교육원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종 정비 교육 실시 등 선도적으로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자동차 튜닝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북부기술교육원 등 관련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제1회 도봉구 맞춤형 채용연계 취업간담회’의 진행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요구가 많은 취업 직종을 파악해 기업체를 연계한 맞춤형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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