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유명무실해진 KBS천안방송센터 복원을 강력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길 후보는 “지난해 한해동안 천안시민이 낸 수신료가 160억원이 넘었다”며 “그런데도 천안은 그동안 수신료의 가치를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등 오히려 홀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에서 9시 뉴스 하나 직접 방송하지 못하는 것은 65만 인구의 충남 수부도시로서의 천안에 대한 대접이 아니다”며 “천안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대한 정보는 물론 천안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리포트가 생산되어 천안을 지역 정보화의 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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