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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제3회 한국효지도사전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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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제3회 한국효지도사전진대회 개최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6.10.04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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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
우리사회에 어르신공경·인성교육 중요성 강조 계기

 

 

 ◇ 사진은 제2회 한국효지도사전진대회(2014.9.25.-26) 대전광역시 효월드에서 개최

 

 효의 고장, 천년고적의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전주에서 제3회 한국효지도사 전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국효지도사 전진대회의 주제는 ‘효문화와 국민행복’으로 선정하고 ‘효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나라,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주최는 한국효지도사협회(대표회장 최성규)이며 주관은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전북효지도사협회(회장 소순갑)이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주시,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교육대학교, 군장대학교,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 (재)성산청소년효재단, 효나라중앙회, 대전효문화진흥원, KBS전주방송총국,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효와복지뉴스에서 후원한다. 

 

 한국효지도사전진대회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2012년 8월에 인천광역시 강화 성산청소년효수련원에서 시작됐다. 2014년 9월에 대전광역시 효월드에서 2회 대회를 개최하고 이제 3회를 맞이한다. 

 

 ‘효지도사’란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인성교육진흥법등 관련 법규에 규정된 효행 교육과 지도, 효를 통한 인성 교육과 지도 업무를 주로 하고 아울러 효인성문화 진흥, 효행 지원센터와 관련된 사업과 활동의 기획·진행·평가·행정 및 지도·교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해 민간자격을 부여받은 자를 말한다. 

 

 주최 측인 한국효지도사협회 최성규 대표회장은 “우리나라는 참으로 복 받은, 희망이 있는, 좋은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부모에 대한 효 의식을 되살리기 위해 효를 국가차원에서 장려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효행을 통해 고령사회가 처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법률과 지도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또한 “이번 행사는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묵묵히 전진해 오신 효지도사들의 활동을 성찰하고 사명을 재조명하며, 효 문화 확산에 대한 경험들을 공유해, 효하는 가정과 사회, 효하는 대한민국 건설에 지도자로서 소임을 더욱 잘 감당하자는 것입니다. 효를 사랑하고 효 교육과 효 문화 확산에 남다른 열정과 실천 의지를 가지시고 이번 대회에 원근각처에서 참석해주신 효지도사 여러분들, 전국의 효하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환영해 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순갑 회장(전라북도 효지도사협회)은 “우리 고장 전주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효 문화를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되어 안으로는 긍지를 갖고 밖으로는 모든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됐으면 합니다”라고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최근 우리사회에 어르신공경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때이다. 효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 정신을 개발하고 심화시키는 효지도사협회의 모임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또한 효지도사를 통한 우리 사회의 윤리와 도덕의 불감증 해소와 하모니 한국,행복한 한국, 효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나라,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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